완전한 봄이 온듯 합니다. 낮에는 날씨가 23도 까지 올라가니 여름이나 다를바 없네요. 새벽 5시 기상하여 대표님과 함께 북한 산성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새벽에 등산을 한다는건 미용을 하면서 생각치도 못했는데,,, 지금은 인테리어 관계로 몸이 쉬고있어 한번 등산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도착하여 김밥 3줄과 오뎅하나를 먹고 한걸한걸음 걸음마를 시작하였습니다.
몇번 낮은 산을 등산 해본터라 대수롭지 않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갈수록 숨이 차올랐고, 북한산성의 암벽들 사이를 조심스럽게 올라갔습니다. 아마추어 등산인이 하기엔 북한산성은 무섭고 위험한 모험이였습니다.
긴장도 되고 무섭기도 하고 나중엔 기어서 오르기도 하였답니다. 우습죠~~ 당신도 제입장이였다면 아마도 같았을껍니다. ㅋㅋ
인생을 살면서 항상 같은 패턴의 생활을 하던 저로서는 너무 새로운 느낌였고, 자연 경관을 보고 위험을 감수하면서 왜 산을 오를까? 의 의문에 해답을 조금이나마 찾을수 있었습니다. 웰빙 과일을 싸가지고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꼭대기에 앉아서 식사를 하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현대 도인의 모습을 엿보는듯 하였고, 언젠가 나도 저렇게 늙어 가겠지 하는 생각에 인생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갔습니다.
제 나이 벌써 36세, 참 세월이 빠른것 같습니다. 이번에 시골에서 가서 아버지와 이야기 나눌때 아버지께서 욕심내지 말고 함께 도와가면서 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아버지 처럼 살겠다고, 아버지 만큼만 살면 인생 잘살았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번쯤 생각이 많아지고, 힘들고 지칠때 자연의 힘을 빌어 마음을 정화해 보세요. 아마 인생을 다시 잘 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껍니다. 저는 이번 등산에서 앞으로는 자연과 친구하면서 한번씩 만나러 가겠다고 약속합니다.
힘들때, 지칠때, 괴로울때 나의 친구가 되어줄 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한산성은 다시는 못올라 갈것 같습니다. 너무 가파르고 경사져서 솔직히 무서웠답니다.
우리 아기 희준이가 조금 크면 와이프와 함께 산으로 들로 여행 다니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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