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르 원장입니다. 오늘은 백금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외국인 머리 색상은 탈색이 꼭 필요한 시술이랍니다. 그래서 손상이 안될 수 없겠죠. 탈색제는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완전히 파괴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탈색하는 것이 시술의 포인트라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탈색을 어떻게 하면 손상을 덜 주면서 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백금발은 얼마나 탈색을 해야 할까요?
백금발을 위해서는 탈색이 3회 이상이 되어야 노랑끼가 제거가 되어 이쁜 백금발이 나온답니다.
우리 고객님 이번에 첫 탈색이신데 3회 탈색하여 백금발 시술을 하였습니다.
그럼 어떻게 탈색하는지 한번 볼까요?
탈색은 모발의 손상을 많이 주지요. 그래서 여러가지 레시피로모발의 손상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그 방법을 한번알아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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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2년 전 블루 블랙으로 염색을 한 적이 있어서 끝머리 부분의 색상이 약간의 붉은 끼가 있는 듯 보이시죠.
블랙이나 다크 브라운, 블루 블랙같이 어두운 색상으로 염색을 하셨다면 탈색을 하면 안 된답니다. 블랙 빼기로 빼어내도 붉은 기가 잘 안 빠지거든요.
자 그럼 어떤 방법으로 우리 고객님 모발을 탈색했을까요? 한번 알아볼까요?
시술 전 모습입니다. 윗부분은 자라난 모발이고 갈색으로 된 부분은 블루 블랙이 들어간 부분입니다.
그리고 6개월 전 히피펌 시술을 하여 전체적으로 웨이브가 있는 상태였어요.
탈색 1회차
우선 색상이 어떻게 빠지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탈색제와 6% 산화제를 이용해 색상을 빼내어 봅니다.
탈색의 원리?
탈색제와 산화제를 1:1~ 1:3 정도까지 섞어가면서 탈색제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그리고 산화제는 3%, 6%, 9%, 12% 이렇게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12%는 잘 사용하지 않아요.
그럼 이 숫자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3% 산화제는 1~2단계를 밝게 해 줍니다. 그리고 6% 산화제는 2~3단계 톤을 밝게 하고 9% 산화제는 3~4단계로 모발을 밝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낮을수록 탈색력이 적고 산화제가 % 가 높을수록 더욱 탈색력이 강해져 밝게 탈색할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찐하게 탈색을 원할 때는 탈색제와 산화제 비율을 1:1로 뻑뻑하게 타서 강하게 탈색을 할 수도 있고 1:3, 1:4 정도의 비율로 묽게 만들어 탈색을 은은하게 빼내어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강하게 뺄수록 비율을 적게 할수록 당연히 손상은 많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산화제 비율을 늘리면 손상은 적지만 모발 색상이 잘 탈색되지 않는답니다.
우리 고객님은 3,6,9% 산화제를 모두 사용하여 시술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첫 번째 탈색에서는 뿌리 부분은 띄어 주고 탈색제와 6% 산화제를 1:2 비율로 섞어서 원터치로 발라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색상이 얼마나 어떻게 빠지는지 체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먼저 발라 보았습니다.
뿌리 띄고 탈색 6% 1회차
뿌리 부분은 어떻게 탈색해야 할까요?
우리는 과거 회색 염색을 위해 두피 부분이 손상되어 피가 날 정도로 그리고 화상 입을 정도로 탈색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
회색을 위해서는 최소 탈색 3회 이상을 해야 했기 때문에 두피에 대미지를 줄 수밖에 없었죠.
시대에 흐름에 따라 요즘은 두피까지 탈색을 할 때는 아주 조심해졌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이죠.
저 같은 경우 두피는 3% 산화제를 이용하여 두피 탈색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두피에 바른 뒤 고객님과 충분히 이야기하면서 참을 수 있는지, 아프진 않은지 느낌을 물어보면서 진행합니다.
두피는 고객님들에 따라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민감하신 분들은 두피 탈색을 안 하는 쪽으로 추천드립니다.
우선 뿌리 띄우고 탈색제와 6% 산화제 1;2비율로 20분 방치 후 뿌리 부분은 탈색제와 3% 산화제 1:2 비율로 섞어서 바르고 15분 뒤 헹궈 주었습니다.
1회차 완성 모습입니다. 한번 탈색하면 색상이 오렌지빛이 많이 돕니다. 그리고 전체 탈색에서 끝머리 쪽이 조금 더 붉게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그래서 2차 탈색에서는 탈색제와 산화제 비율을 3번을 나누어 바릅니다.
한번 볼까요?
2회차 탈색 시작
물로 깨끗이 헹궈 주고 나오면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탈색 약을 다시 바릅니다. 그렇게 하면 탈색제의 발림성도 좋고 모발의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말리지 않고 탈색하는 것이 탈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뿌리 띄고 중간에서 끝머리 제외 6% 산화제를 이용하여 탈색합니다.
끝머리는 9% 산화제를 이용하여 더욱 강하게 탈색해야 블루 블랙 한 부분이 조금 더 밝게 빠진답니다. 그렇게 20분 정도 방치 후 마지막으로 뿌리 부분의 탈색이 진행됩니다. 뿌리 부분은 두피가 많이 손상되지 않게 3% 산화제를 이용하여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전체적으로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아래 와 같이 시술합니다.
뿌리 부분은 3% 산화제
중간 부분은 6% 산화제
끝머리 부분은 9% 산화제를 이용하여 모발의 손상과 얼룩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탈색 2회차 완료 모습
두 번 탈색을 하고 나면 노랑끼가 많이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노란 색상을 없애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탈색 3회차 시작
뿌리는 열이 많기 때문에 모발 색상이 잘 빠져서 뿌리 부분은 제외하고 중간 부분까지 6% 산화제 이용 끝머리는 다시 9% 끝머리에 발라서 탈색을 합니다. 그리고 탈색할 때 탈색제에 10% 정도 오일류의 영양제를 같이 넣어 주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약제를 바르기가 부드러워 훨씬 시술이 편해집니다.
탈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 케어를 얼마나 잘 하면서 시술하는가입니다.
탈색 3회 정도 하면 모발의 힘이 없어집니다.
3회 이상의 탈색은 모발의 손상이 너무 심해서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시간은 20분 정도 방치 후 두피는 바르지 않고 헹궈 줍니다.
20분 방치 후 샴푸실에서 보색 샴푸로 마무리하여 노란색 모발의 색소를 조금이나마 잡아 줍니다.
보색 샴푸는 보라색이 첨가된 염색 샴푸로 탈색 시 모발의 노란 끼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샴푸실에서 보색 샴푸 후 10분 정도 방치해 두면 아주 좋습니다.
만약 금발이 아닌 잿빛이나 회색을 원한다면 샴푸실에서 7번 레벨의 애쉬 색상을 산화제 3% 1:3 정도 묽게 타서 10분 정도 방치해도 노란색의 색상을 잡아 줄 수 있어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균일하게 모발 탈색이 잘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탈색은 모발의 손상이 많이 되는 시술인 만큼 전문가와 상담 후 시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펠마르 광명 본점은 19년 차 광명 미용실로 염색과 파마를 전문으로 하는 미용실입니다.
경력이 20년 차 이상인 선생님들로 이루어져 핸드폰에 참고 사진을 가지고 오시면 더욱 자세히 상담하면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생애 탈색을 한 번도 안 해 보셨다면 꼭 한번 변화해 보세요.
나도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탈색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아이론 볼륨매직을 어떻게 하는지 한번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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